DHL, 테슬라 세미 트레일러 인도받아…1회 충전으로 390마일 주행 완료 - 완전 충전


수년간 테슬라 세미는 마치 파일럿의 연옥과 같은 상태로 존재해 왔습니다. 소수의 가까운 파트너들이 테스트한 유망한 프로토타입이었지만, 운전자들의 애정과는 달리 일상적인 작업용으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마침내 빠르게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테슬라의 대형 전기 트럭 프로그램을 통해 물류 대기업 DHL이 오랜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첫 테슬라 세미를 공식 인도받았습니다. 이와 동시에, 300대의 트럭을 보유한 지역 서비스 기업 켈러 로지스틱스 그룹(Keller Logistics Group) 도 해당 차량에 대한 자체적인 긍정적 평가를 완료했습니다.

글로벌 거대 기업과 가족 소유 항공사의 이러한 움직임은 Semi의 관망하는 시대가 마침내 끝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입니다. 주요 선단들은 호기심에서 통합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그 이유는 데이터는 거짓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벤치마크를 뛰어넘다

데이터는 한 가지를 시사하는데, 바로 엄청난 효율성입니다. DHL의 2주간 3,000마일(약 4,800km) 시범 운행 기간 동안 세미는 업계 기준을 충족했을 뿐만 아니라, 그 기준을 완전히 뒤엎었습니다.

평균 시속 50마일(80km/h) 이상의 속도로 주행하는 동안 세미는 마일당 1.72kWh의 효율 등급을 달성했습니다. 참고로, 업계에서는 세미와 같은 8등급 전기차의 경우 마일당 2.0kWh 이상을 예산으로 책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공회전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한 특정 테스트에서 세미는 총중량 75,000파운드(약 3만 5천 파운드)를 가득 실은 상태에서 한 번 충전으로 390마일(약 648km)을 주행했습니다. 이는 세미가 장거리에서 최대 적재량을 처리할 수 있다는 테슬라의 오랜 주장을 입증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 충전

DHL의 이번 배치는 놀라운 운영 유연성을 보여줍니다. 세미 트럭은 캘리포니아 중부를 거점으로 하루 평균 약 160km(100마일)의 주행 거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500마일(800km)의 주행 거리를 자랑하는 이 트럭은 DHL이 거의 일주일 동안 전기를 연결하지 않고도 운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DHL을 비롯한 여러 화물 운송업체에게 이 전략은 완벽한 선택입니다. 일상적인 충전 중단 시간을 없애고, 인프라 요구 사항과 부담을 줄이며, 막바지 변경 사항에 대비하여 상당한 여유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신임 투표

DHL이 이 기술을 전 세계적으로 검증하는 한편, 켈러 로지스틱스의 관심은 세미 트럭의 매력이 대기업에만 국한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켈러는 중서부와 남동부 지역에서 300대 이상의 트럭을 운영하는 가족 소유 운송업체로, 최근 세미 트럭을 자사 운영 환경에 적합하게 적용하기 위한 자체 평가를 완료했습니다.

마진이 낮고 모든 자산이 성능을 발휘해야 하며 압력 테스트를 위해 시간을 들여야 하는 지역 운송업체의 경우, Semi는 전기 트럭에 대한 ROI 계산이 마침내 친환경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제안합니다.

DHL Supply Chain North America 운송 부문 사장인 짐 몽크마이어(Jim Monkmeyer)는 세미(Semi)가 "이전에는 대형 전기차의 한계를 넘어섰던 기회를 열어준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데이터가 공개됨에 따라, 다른 운송 업체들은 더 이상 세미의 작동 여부가 아니라 언제쯤 세미를 구매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합니다.